[일간검경=최재선 기자] 정인화 광양시장은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본청과 읍면동 간 현안을 공유하는 읍면동장회의를 열고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철저 등을 당부했다. 읍면동장 회의는 본청과 읍면동이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달 열리고 있다. 이날 회의는 정인화 시장 주재로 국소장과 12개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본청에서는 읍면동에 공유가 필요한 시정 주요 당면사항 및 홍보 사항을 전달하고, 읍면동에서는 주요 현안 사항을 보고했다. 특히, 정 시장은 올해 기상 이후에 따른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 재난에 대비해 인명피해 우려 지역 예찰 활동 강화, 침수 대비 대책 수립 및 주민대피 계획 등 재난·재해 대비 안전관리 강화에 대해 논의하고 최일선에 있는 읍면동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올 여름철 강한 폭염이 예고됨에 따라 이에 대비해 하절기 경로당 안전 점검, 무더위쉼터 정비, 저감시설 운영 등을 점검했다. 이외에도 본청에서 ▲2024년 광양시 시민의 상, 자랑스러운 광양인상 시상 ▲'디지털 광양시민제도'할인가맹점 모집 ▲'먹깨비' 광양사랑상품권 결제 페이백 이벤트 ▲에너지바우처 지원사업 ▲광양 서울대학교 남부연습림 관사 상시 개방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 등 주요 현안을 전달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여름철 재난·재해 대비 사전 안전 점검을 꼼꼼히 해 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 달라”면서 “상반기 신속 집행이 계획대로 집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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