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새마을회, 어려운 청년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청년사랑 김장 나눔 성황리에 마쳐청년들이 직접 김장 담가 저소득 청년 및 소외계층 등에 전달
[일간검경=김영철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는 지난 24일, 남구새마을회 주관으로 남구 새마을지도자 및 청년새마을연대 등 봉사자 60여명과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청년사랑 김장 나눔 및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대구남구새마을회에서는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김장나눔행사를 매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진행된 청년사랑 김장나눔 행사에는 남구새마을지도자를 비롯해 특히 남구청년새마을연대 회원들과 바른청년새마을연대 회원 및 영남이공대 새봄 새마을동아리, 남구청년센터 봉사자 등 청년들이 직접 배추 속속들이 맛깔스러운 양념을 채워 김장을 버무렸다. 청년들이 직접 만든 김장 김치는 온정과 함께 용기에 나눠 담아서 저소득 청년 및 독거노인, 사회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 600세대에 전달하여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다. 이현숙 남구새마을회장은 “이번 김장은 남구 새마을지도자들과 함께 처음으로 청년들이 직접 정성스레 김장 김치를 담가 저소득 청년들에게 나눈 뜻깊은 행사였다”며, “김장 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우리 남구 청년들이 힘을 합쳐 정성스레 만든 김장 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올겨울도 힘내셔서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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