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준은 기자] 오은택 부산 남구청장은 국·과장단 등과 함께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자매도시 서울 마포구를 방문하여 서로의 상생발전을 응원하고 지속적인 우호협력을 약속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2023년 9월 자매결연 체결을 위한 마포구의 부산 남구 방문에 이은 답방이며, 마포구의 따뜻한 성장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의 시간도 함께 마련했다. 남구 방문단은 마포구청에서 개최된 교류행사에 이어 관광특화거리 ‘홍대 레드로드’, 어르신 복지사업 ‘효도밥상 반찬공장’, 난지테마관광숲길 ‘시인의 거리’ 등 마포구 우수시책의 주요시설을 견학하며 부산 남구의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교류협력 방안은 물론 체육단체 등 민간교류 방안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오은택 부산 남구청장은 “지난해 가을, 자매도시 인연을 맺고 폭넓은 교류를 이어오던 마포구를 직접 방문하게 되어 반가운 마음이 크며, 앞으로도 양 도시가 서울과 부산에서, ‘구민이 가장 행복한 도시, 가장 살고 싶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서로 응원하며, 열정을 다해 함께 달려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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