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철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는 올해 지역 최초로 세계인들이 보편적으로 공감하는 크리스마스를 소재로 오는 12월 15일부터 앞산빨래터공원에서 ‘2023 앞산 크리스마스 축제’를 개최한다. ‘2023 앞산 크리스마스 축제’는 오는 12월 15일,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과 함께 내년 1월 말까지 앞산빨래터공원에 산타 마을을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12월 23일과 24일 양일간‘모두의 축제 모두의 추억’을 주제로 다채로운 크리스마스 축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특히 최근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앞산빨래터공원에 대형트리 및 산타클로스 등의 조형물과 다채로운 색의 빛 조명으로 장식된 동화 속 겨울왕국도 내년 1월 말까지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크리스마스 직전인 12월 23일, 축제 개막식을 시작으로 24일까지 겨울 영화 속 캐릭터 공연, 스노우 머신을 이용한 화이트 크리스마스 연출, 크리스마스 마켓, 세계 크리스마스 음식 체험, 포토 부스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시민들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 밖에도 24일에는 자신만의 독특한 개성을 담은 다양한 겨울 캐릭터를 주제로 크리스마스 코스프레 대회를 개최하고 참가자 중 5명(팀)을 선발하여 시상금도 지급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대구 지역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겨울 축제인 앞산 크리스마스 축제에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많이 오셔서 앞산빨래터 공원에서 펼쳐지는 동화 속 겨울 왕국을 마음껏 즐기시고 따뜻하고 행복한 한 해를 마무리하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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