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배성열 기자] 동두천시는 지난 24일 동두천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4년 동두천시 집중안전점검 추진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박형덕 동두천시장 주재로 각 부서별 집중안전점검 추진 결과와 그에 따른 후속 조치 및 예산 확보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동두천시에 따르면 지난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시설물 소관부서와 민간 전문가, 유관기관 등 총 254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 합동점검을 추진해 시설물 71개소 중 33개소(46%)에 대해 지적 사항을 발견했다. 이중 사안이 경미한 7개소는 즉시 현지 시정 조치, 26개소는 보수·보강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집중안전점검 이후에도 지속적· 적극적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특히 장마철을 대비해 각 부서별로 수립한 안전대책을 철저히 이행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점검을 통해 드러난 위험 요인이 신속히 해소될 수 있도록 보수·보강 조치 여부 및 법령 위반사항 행정처분 등 철저한 후속조치와 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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