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광옥 기자] 지난 24일, 강진군 임업인후계자협의회에서 장학금 2백만 원을 강진군민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임업인 한마음대회는 임업 관련단체의 화합과 결속을 통한 지역 임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최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강진원 군수, 김보미 군의장, 김주웅 전서연 도의원, 정재동 임업후계자 도지회장, 윤길식 강진산립조합장 등과 약 700여 명의 지역 임업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었다. 군수상 국회의원상 의장상 산림조합중회장상 등 모범임업인들의 시상식을 비롯하여, 많은 참석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다양한 공연 및 경품추첨 등 이벤트와 함께 제7회 임업인 한마음대회는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또한, 강진군 임업인후계자협의회를 대표해 황현철 회장이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사장인 강진원 군수에게 직접 장학금 2백만 원을 전달하는 장학금 기탁식도 진행됐다. 강진군 임업인후계자협의회는 2018년부터 임업인 한마음대회를 통해 장학금을 기탁해왔으며, 올해에도 2백만 원을 쾌척하여 총 6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황현철 회장은 “임업인들의 화합을 위한 자리에서 임업인을 대표해 강진군에 장학금을 전달하게 된 것이 감회가 남다르다”며, “항상 지역 발전을 위해 강진군 임업후계자협의회 여러분들과 함께 발벗고 뛰겠다”고 말했다. 강진원 군수는 “지역 임업의 발전을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임업인분들강진군민을 대표하여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항상 고향을 잊지 않고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것에 대해 반드시 보답하도록 하겠으며, 산림 소득증대를 위한 임산물을 집중 육성해 임업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민장학재단은 올해 2억 3천만 원의 장학금이 모금됐으며, 현재까지 175억 원의 장학기금이 조성됐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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