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2024년 상반기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업무 모니터링’ 실시현장 중심의 보건복지서비스 기능 및 역량강화 통해 구민의 복지체감도 향상 기대
[일간검경=김종덕 기자] 울산 남구는 2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14개동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동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업무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는 현장 최일선인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담팀 설치 및 사회복지‧간호직 공무원을 배치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과 주민의 복잡‧다양한 욕구에 따른 대상자 중심의 맞춤형 통합사례관리를 제공하고 지역공동체 내 유관기관 연계‧협력 활성화를 통해 주민 밀착형 현장 중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남구는 울산 최초로 2020년 9월 전 동(14개동)에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설치를 완료하고, 2022년 6월까지 간호직 공무원을 순차적으로 배치해 복지 부문뿐만 아니라 주민의 다양한 건강관리 수요에도 대응하는 기반을 구축하는 등 지역주민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업무 모니터링’은 동 행정복지센터의 보건복지 기능 및 직원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연 2회 각 동에 직접 방문해 실시한다. 동행정복지센터 보건복지팀장 및 실무자들과 함께 동별 업무추진 상황에 대해 점검‧논의하고 애로사항과 향후 추진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 지역복지평가 지표에 따른 3개 분야(찾아가는 복지상담․서비스 제공, 통합사례관리, 민관협력․자원연계) 업무 표준 이행 여부확인 ▲ 복지대상자에 대한 모니터링 상담계획 수립 및 이행 여부 ▲ 간호직 공무원 전문성 활용 통한 동 ‘복지+건강’기능 강화 ▲ 애로사항 청취 등 업무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각 동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발전적인 업무 지원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남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지역복지사업평가‘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분야에서 울산 5개 구․군 중 유일하게 우수지자체로 선정해 2018년에 이어 동일 분야에서 두 번째로 복지행정상을 수상하면서 울산을 대표하는 복지 선진 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업무 역량을 강화해 구민의 복지 체감도 향상 및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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