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보도] 도시재생사업과 함께 더 커진 청주시!봉명동 농수산물도매시장, 국토부 혁신지구 도시재생 공모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
[일간검경=박태선 기자] 청주시, 시민과 함께 행복한 도시재생을 꿈꾼다! 도시재생에 전력을 다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핵심 공약사업인 원도심 활성화의 일환으로 도시공간 전체를 고르게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도시재생사업에 역점을 두고 있다. 청주시는 봉명동(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적지)이 지난 9월 국토교통부 혁신지구 도시재생사업에 공모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고, 작년 12월에는 모충동 도시재생사업이 서원대학교, SK하이닉스의 민간연계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국비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또한, 지난 9월 시민 문화 창작 및 활동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는 문화제조창은 운영·관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도시재생 종합성과 우수지역 경진대회’에서 국토부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청주시는 각 사업지에서 쇠퇴하는 도시 기능을 살리기 위해 경제거점을 조성하고, 주거복지·일자리 창출·공동체 회복을 위한 각종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지로는 우암동, 영운동, 내덕1동, 운천신봉동, 수동, 모충동이 있다. ▶ 봉명동 농수산물도매시장, 도시재생 혁신지구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의 현 농수산물 도매시장 부지가 2028년까지 업무, 공공, 주거, 상업 등의 기능을 갖춘 지역 랜드마크로 변모한다. 올해 9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로 선정됨에 따라, 2025년 12월 농수산물도매시장이 옥산면으로 이전되면 봉명동 부지(도매시장 이전적지)를 활용해 2028년까지 국비 25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4,890억원을 투입해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 산업·업무, 공공, 주거, 상업기능을 갖춘 복합개발 방식으로, 그린스타트업 타운 및 스마트오피스, 문화체육시설, 복합문화도서관, 어린이놀이문화공간, 여성복합커뮤니티센터, 근린생활시설뿐 아니라 공공주택 238가구도 건립한다.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쇠퇴지역 내 도시재생을 촉진하기 위해 기반시설 이전적지를 공공 주도로 산업, 상업, 주거, 복지, 행정 등 기능이 집적된 지역 거점으로 복합개발해 경제 거점을 조성하고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개념이다. ▶ 우암동 청춘허브센터, 새싹어린이공원 지하주차장 올해 모두 준공 완료! 우암동 도시재생사업은 중심시가지형 사업으로, 총사업비 508억원(국 150억, 도 25억, 시 177억, 공기업 156억)을 투입해 올해 11월 준공 완료했다. 지난해 7월 우암동 중앙로 일원 보행환경개선 사업을 완료, 올해 3월에 준공한 우암청춘허브센터는 문화생활 및 복합커뮤니티시설, 창업지원센터, 청년 및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임대 행복주택(120호) 등을 갖춰, 구도심 혁신거점시설로서 청년들에게 안전한 창업여건을 제공하고 지역 청년들의 소통 장소를 마련해 우암동 지역의 활력이 되고 있다. 아울러, 지난 10월 말 준공한 새싹어린이공원 지하주차장은 지상에는 어린이공원을 새롭게 단장, 지하 1층에는 73대의 차량 주차 공간을 확보해 시민들의 힐링 공간 뿐 아니라 주변 상권과 공동주택의 주차 문제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전 영운정수장 부지에 주민들을 위한 생활·문화 인프라를 구축! 영운동 도시재생사업은 주거지지원형 사업으로, 옛 영운정수장 부지(영운동 179-1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230억원(국 90억, 도 15억, 시 116억, 기금 9억)을 투입해, 지난해 영운동 어울림센터 및 주차장 조성공사를 착공해 202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나눔가게, 마을부엌, 작은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공동작업장 및 공작소, 생활문화센터 등을 갖춘 복합 주민편의시설을 조성해, 노후된 저층 주거지 밀집지역의 정주여건 개선과 생활인프라 공급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주거복지가 향상되고 지역활력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내덕1동 밤고개 유흥업소를 정비, 시민들의 문화복지시설로 탈바꿈! 내덕1동 도시재생사업은 내덕1동에 총사업비 308억원(국 80억, 도 13억, 시 95억, 공기업 120억)을 투입해 지난해 주민공동시설인 덕벌모임터를 준공해 작은도서관, 아동돌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덕벌나눔허브센터 조성사업(내덕동 173-9번지 일원)을 2024년 4월에 준공 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밤고개 유흥업소가 정비되고 시민들을 위한 예술공방, 다목적공간, 동아리실, 문화복지시설이 조성된다. 행복주택 80호 공급으로 젊은 층 유입되고 도시 활력 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다. ▶ 운천신봉동에 구루물아지트 조성 등으로 문화예술 중심지로! 운천신봉동 도시재생사업은 총사업비 167억원(국 99억, 도 16억, 시 52억)을 투입해 고인쇄박물관 내 디지털헤리티지 체험마당, 시니어힐링센터, 스트리트퍼니처 조성사업을 2022년 12월에 완료했다. 이어 구루물(운천동의 옛 지명)아지트 사업은 운천동 871번지 일원에 2024년 4월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문화예술 중심지로서의 거점시설로서, ▲‘직지심체요절’ 상품 홍보·전시 공간 ▲ 마을재생사업 지원 시설 ▲ 세계직지문화협회 사무실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 수동 집수리, 골목정비, 문화마실 조성 등 우리동네 살리기 프로젝트 돌입! 수동 도시재생사업은 총사업비 67억원(국 40억, 도 6억, 시 21억)을 투입해 지난 6월 주민들의 생활문화거점시설인 문화마실 조성사업을 착공, 2024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이 외에도 주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집수리와 골목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거주민 우선 주차장과 수암골 근린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 모충동, 화장품 뷰티산업과 도시재생을 접목하여 지역 상권을 살린다. 모충동 도시재생사업은 2차례 공모 미선정으로 난항을 겪었지만 서원대학교, SK하이닉스의 민간연계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난해 12월 국비 공모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모충동 도시재생사업은 특화재생형으로, 지역 전략 특화산업인 화장품 뷰티산업과 도시재생을 접목해 지역 상권을 살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원구 모충동 일원(서원대학교 주변)에 총사업비 411억원(국 180억, 도 30억, 시 114억, 기타 87억)을 투입해 지역대학과 민간기업이 함께하는 청년문화특구를 조성하고, 청년문화스트리트·도시재생 거점공간(드림플래닛) 신축·창업인재 양성스쿨 사업을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거점공간(모충동 246-1번지 등 6필지) 내 기존건축물 철거공사를 추진해, 신축공사 이전까지 주민들을 위한 임시 주차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 방서동, 문의면, 남이면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추진! 청주시는 상당구 방서동, 상당구 문의면 마동1리, 서원구 남이면 구미리 지역이 국토교통부 및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도시·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을 계획·추진하고 있다. 본 사업은 국비를 확보해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기초인프라 정비, 주택 정비 등을 통해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또한, 청주시는 읍·면·동 지역을 대상으로‘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공모 사업대상지를 더 발굴하고 공모선정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대상지 전수조사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 성안동·금천동 도시재생사업 2024년 도시재생사업에 공모 도전 계획! 청주시는 성안동과 금천동 지역의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2024년 하반기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도전할 계획이다. 성안동 지역이 공모에 선정될 경우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약 357억원(국 150억, 도 25억, 시 182억)이 투입돼, 중심상권 회복을 위한 청주형 복합문화공간, 역사문화 광장, 주차공간, 특화가로 조성사업이 추진 될 예정이다. 성안동만의 역사 문화자원을 특화해 원도심 기능을 회복시키고, 성안동 내․외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문화사업들과의 연계를 통해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금천동은 재개발, 정비구역 해제로 주거 및 도시환경 노후화와 쇠퇴가 심화되고 있어 2024년 도시재생사업 공모사업을 신청할 계획이다. 공모에 선정될 경우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약 91.5억원(국 50억, 도 8.3억, 시 31.8억, 기타 1.4억)이 투입돼 부족한 공공인프라와 노후화된 주거환경을 정비해 지역주민 삶의 질이 개선될 것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시는 원도심 도시경쟁력과 지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주민참여형 도시재생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라며, “지역마다 고유한 특성에 맞는 도시재생으로 원도심의 기능 회복과 소비촉진을 통해 청주시를 모두가 잘사는 상생발전도시로 이끌어 나가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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