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진안군은 지난 21일 군수실에서 진안제일고와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진안군과 진안제일고는 자율형 공립고 2.0 사업 공모 선정·추진 시, 지자체와 연계한 산림환경 및 수자원분야 특화 교육과정 편성·운영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올해부터 교육부에서 학교가 지자체, 대학, 기업 등과 협력하여 특색있고 자율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의 교육력 제고 기여를 위해 공모를 추진하고 있다. 공모 선정 시 진안제일고는 5년간 교육부 특별교부금 및 시도 교육청 대응투자 사업비도 지원받게 된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진안제일고가 자율형 공립고 2.0에 선정되어,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하고, 학생 맞춤형 교육을 확대해 인구를 유입하고 지역발전을 도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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