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의회 김기환 의장, 2024년도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4차 임시회 참석제18대 후반기 의장협의회 마무리
[일간검경=김종덕 기자] 김기환 울산광역시의회 의장은 24일 오후, 경기도의회에서 개최하는 2024년도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4차 임시회에 참석했다. 이날 임시회에 참석한 전국 시·도의회의장들은 ‘울산과학기술원(UNIST) 과학영재학교 설립 근거 마련을 위한 관련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비롯하여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기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 및 ‘저출생 정책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관련 법규 개선 건의안’ 등 21개 안건을 심의했다. 안건 중 ‘울산과학기술원(UNIST) 과학영재학교 설립 근거 마련을 위한 관련법 개정 촉구 건의안’은 지난 5월 16일 운영위원장협의회에서 제출한 안건으로서,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울산, 대구·경북, 충남 등의 지역에 과학영재학교 설립 타당성 검토 예산을 각각 5억원씩 배정하여 울산과학기술원에서는 관련 절차를 진행 중임에도 법적 근거가 없어 향후 상황에 대비하고자 국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울산과학기술원법'의 개정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은 건의안이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 4일 김기현·서범수 의원이 '울산과학기술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하여 현재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 회부된 상태이다. 또한 이번 임시회를 마지막으로 제18대 후반기 의장협의회는 마무리가 되며, 앞으로 각 시도에서 선출된 후반기 의장들을 중심으로 제19대 전반기 의장협의회가 구성될 예정이다. 김기환 의장은 제18대 전반기 부회장 역임을 포함하여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의장협의회로부터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김기환 의장은 “의장협의회 활동을 시작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임기를 마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언제 어디서든 의장협의회의 활동을 항상 응원하며 저 역시 울산시민들을 위한 의정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는 등 의원 본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시도의회의 상호 교류와 공동의 문제를 협의하고, 채택된 안건을 국회, 정부 및 관련기관에 건의한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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