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함안군은 지난 21일 오후 2시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2분기 함안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군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조근제 함안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함안경찰서장, 제5870부대 4대대장, 함안소방서장 등을 포함한 17명의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해 통합방위 협조체계 구축 및 태세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의회에서는 안보 동영상을 시청하고 함안군 2024년 2분기 주요 추진사항 및 계획 보고, 육군 제5870부대 제4대대의 주요 추진사항 및 협조사항 등 현안 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최근 북한의 오물풍선 투척, GPS 전파교란 등 북의 잦은 도발에 따라 군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비상사태를 대비해 위기관리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관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는 신속한 상황대처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북한의 지속적 도발과 국내외 불안한 정세 속에 군민의 안전을 위해서는 통합방위태세 확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며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안보태세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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