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종덕 기자] 동구보건소는 올해 처음으로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던 65세 이상 주민 대상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하반기에 추가로 실시하기로 하고 7월 1일부터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지난 4월 1일 상반기 대상포진 예방접종사업 실시 후 3일 만에 접종을 마칠 정도로 어르신의 호응이 높아 이번 하반기 대상포진 추가접종을 추진하게 됐다. 대상은 울산 동구에 65세 이상(1959년 12년 31일 이전 출생자) 주민 중 주민등록상 동구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 이력이 없어야 한다. 접종을 원하는 대상자는 신분증과 주민등록초본을 필수로 지참하여 동구 내 지정 위탁의료기관 30개소를 방문하면 접종이 가능하다. 지정 위탁의료기관은 동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동구보건소 예방접종 콜센터(052-209-4068)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훈 구청장은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차질 없이 시행하여 경제적 부담 완화와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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