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 구축 선도학교와 시범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연수 개최모든 학생의 온(溫)전한 전인적 성장 지원
[일간검경=황경호 기자] 경북교육청은 21일 본청 행복지원동 302호 회의실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선도학교와 시범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22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사업은 2022년 교육 분야 국정과제로 확정되어 교직원의 협력적 소통을 통해 복합적 어려움에 부닥친 도움이 필요한 학생의 조기 발굴과 개입, 지역사회 연계 등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상황에 따른 필요와 요구에 맞는 맞춤형 통합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교육부는 2023년부터 운영 모델 개발을 위해 선도학교와 시범교육청을 지정하여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경북교육청도 지난해부터 선도학교 12교와 포항․구미교육지원청 두 곳을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지정해 학교와 교육지원청별 모델을 개발․적용 중이다. 선도학교와 시범교육지원청은 3년간 운영되며 올해는 선도학교를 20교로 확대하여 더욱 다양한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이날 연수에서는 2023년 선도학교 중 한국학교컨설팅연구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장곡중학교 사례를 중심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팀의 구성 방법과 주요 활동, 학생 맞춤형 지원 사례 등을 공유하고 선도학교별 상황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운영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이 잘 이루어지려면 모든 구성원의 사업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라며, “현장 적합성과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선도학교와 시범교육지원청이 다양한 운영 모델을 개발해 확산시키는 데 힘을 모아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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