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철 기자] 대구 달서구가 18일, 21일 2일간 질병정보모니터망 188개소를 대상으로‘2024년 질병정보모니터망 요원 교육’을 실시했다. 질병정보모니터망은 의료기관, 학교, 산업체, 산후조리원 등의 보건관리 담당자로 구성된 국가 감염병 감시체계의 일환으로 달서구는 188개소의 질병정보모니터망을 운영하고 있다. 각 기관의 담당자는 감염병 예방관리요령을 홍보하고, 각종 감염병 발생 시 또는 그 유행 상태를 신속히 보건소에 보고함으로써 감염병의 발생 및 확산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교육은 대구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 김윤주 부단장을 강사로 초빙해 질병정보모니터망 요원 활동 요령, 감염병 예방법 및 주의지침 등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18일은 의료기관, 21일은 학교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기관별 맞춤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질병정보모니터망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유관기관들과 감염병 발생에 대한 정보를 신속히 교류하고 질병정보모니터망을 적극 운영하여 빈틈없는 감염병 대응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감염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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