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세계한인무역협회, 도내기업 해외진출 협력방안 논의(사)세계한인무역협회 박종범 회장 접견, 도내기업 해외 진출 방안 논의
[일간검경=민지안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1일 경남도청에서 박종범 (사)세계한인무역협회 회장을 만나 도내기업의 해외 진출과 수출활성화 협력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세계한인무역협회는(World Federation of Overseas Korean Traders Associations) 1981년에 설립되어 전 세계 71개국 150개 지회, 3만 9천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재외동포 경제인 단체로 대한민국의 경제발전과 수출 촉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면담에서 박종범 회장은 10월 말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될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를 설명하며 수출상담회, 상품전시회, 비즈니스 네트워크 미팅 등에 많은 도내기업이 참여해 교류 확대로 이어지길 희망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도내 경제단체에 이번 세계한인경제인대회를 홍보해 많은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협회에서도 내실 있게 준비해 경남의 기업들이 유럽 수출길을 확장하는 기회가 되고, 세계적인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지속적인 해외 마케팅과 수출지원 사업을 통해 전년 동기 대비 9.6%가 증가한 13억 8,700만 불의 5월 무역수지를 달성하며, 20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하는 등 수출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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