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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누구라도 반값 강진 여행 서울-경기 홍보 행진

광화문 광장, 서울시청, 경기도청, 경기도인재개발원 방문 홍보

최재선 기자 | 기사입력 2024/06/21 [15:55]

올 여름 누구라도 반값 강진 여행 서울-경기 홍보 행진

광화문 광장, 서울시청, 경기도청, 경기도인재개발원 방문 홍보
최재선 기자 | 입력 : 2024/06/21 [15:55]

▲ 강진군 직원들이 경기도청에서 반값강진여행 홍보전을 펼쳤다.


[일간검경=최재선 기자] 강진군은 수국길축제, 하맥축제 등 여름 축제와 휴가철을 맞아 지난 11일부터 모든 관광객을 대상으로 ‘누구라도 반값+ Dream 강진’ 이벤트를 시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가족단위 관광객뿐만 아니라 친구, 연인, 단체 모임 심지어 개인도 강진 여행을 오면 경비 절반을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지원한다.

군은 누구라도 반값 강진 여행과 이달 말 열리는 수국길축제, 마량놀토수산시장, 목야청청 등 흥행몰이를 위해 17~18일 이틀에 걸쳐 서울, 경기지역에서 대대적인 홍보를 펼쳤다.

17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전남 세계 관광 문화대전에서 누구라도 반값+ Dream 강진 홍보관을 운영하며 현장에서 강진반값 라이브 톡톡 쇼를 진행,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라이브 방송을 현장에서 방청한 한 서울 시민은 “강진이라는 지역을 이번 전남 세계 관광 문화대전에서 처음 알게 됐다. 라이브 방송을 통해 강진에서 반값으로 맛있는 별미, 여름철 물놀이, 수국길 축제와 같은 각종 놀거리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이번 여름 친구들과 함께 강진에 꼭 가야겠다”며 “반값으로 여름휴가를 알차게 즐겨야겠다는 생각에 벌써부터 기대된다”고 말했다.

18일에는 서울·경기 중심지인 서울시청, 경기도청, 경기도인재개발원을 돌며 직원 대상으로 누구라도 반값 강진 여행 홍보에 나섰다. 백경자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여름휴가 누구나 반값으로 강진 여행을 오시라. 편안할 강 나루 진 지명의 의미처럼 친구 그리고 연인과 아름다운 관광지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네이버에 강진반값 검색하시면 1분 안에 신청 가능하다”고 관계 공무원들에게 강진반값여행과 관광지를 소개했다.

김기은 경기도인재개발원장은 “이번 6월 초 아내와 함께 강진반값여행을 다녀왔다. 다산초당에서 백련사 그리고 영랑생가까지 둘러보고 강진읍내 한 식당에서 맛있는 병어찜을 쉴 새 없이 먹었다. 정산신청 한 당일 식사비용, 숙소비용의 절반을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돌려받았는데 군의 신속한 서비스에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며 “정산받은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초록믿음강진에서 전복을 주문해 아내와 집에서도 강진의 맛을 느꼈다”고 감탄했다.

이어 “작은 지자체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파격적인 시도와 촘촘한 정책을 우리가 배워야겠다”며 덧붙였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누구라도 여름 휴가철 강진에 여행 오셔서 반값 혜택을 받으시라. 수도권에서 먼 길 오시는 관광객들이 절대 후회하지 않으실 정도로 먹거리 최고 즐길거리 최고 축제도 최고 혜택도 최고다”며 “강진반값여행의 매력이 대한민국 곳곳에 알려져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어지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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