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최재선 기자] 전남 함평군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시원하고 편안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팔을 걷어붙였다. 군은 보건복지부가 여름철 폭염 대비 경로당 냉방비를 17.5만 원으로 월 1만 원 인상함에 따라 7월과 8월 총 2개월분 냉방비 35만 원을 21일 관내 경로당 377개소에 신속 지원했다. 아울러 군은 지난 5월 한 달간 어르신들의 안부 확인, 경로당 시설물과 냉방기 작동 여부 사전 점검 등 여름철 폭염 사고 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경로당 냉방비 지원단가 인상과 경로당 상시 개방 등을 통해 하절기 폭염에도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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