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최재선 기자] 이병노 담양군수가 집중호우 대비 배수펌프장 현장점검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이날 점검은 6월 말부터 시작되는 장마로 인한 피해 예방 대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 군수가 직접 현장을 살피며 여름철 재난 대비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다. 지난 19일 이 군수는 배수펌프장을 방문해 시험가동 및 펌프, 배수문 등 시설물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며, 군민 안전을 위해 철저한 관리 감독을 당부했다. 해당 시설물은 집중호우 시 하천수위 상승에 따른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시설물로, 담양군은 2020년도 기록적인 집중호우 시 피해가 컸던 담양읍, 봉산면, 대전면 일원 4개 배수펌프장(반룡, 삼지, 황금, 태목)을 신설, 올해부터 가동해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한다. 군 관계자는 “담양군 내 집중호우 발생에 대비해 배수펌프장에 대한 사전 점검 및 시험가동을 완료했으며, 침수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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