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김제시가 오는 2025년 말까지 신규 체육시설 6개소를 확충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21일 용지면 실내게이트볼장 준공식을 개최하며 건강한 스포츠 도시 도약의 신호탄을 터뜨렸다. 이날 용지면(용지면 용수리) 실내게이트볼장 준공식 행사에는 정성주 김제시장, 시·도의원, 관계 공무원, 지역 주민 등 70여명이 자리해 노인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게이트볼장의 준공을 축하했다. 용지면 실내게이트볼장은 지난 2023년 사업을 시작해 1년 6개월여 만에 문을 여는 체육시설로 건립에 도비 3억을 포함, 총 7억 2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시설규모는 게이트볼장 1면과 화장실 등 부대 편의시설로 이뤄졌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용지면 실내게이트볼장이 체육활동에 대한 시민의 갈증을 해소할 문화체육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체육시설 확충에 박차를 가해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스포츠 인프라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 연말까지 지평선 벽골제 다목적 체육관(부량면 용성리), 봉남·백구면 실내게이트볼장, 죽산 파크골프장 등 4개 체육시설을, 25년 말까지 실내수영장을 포함한 생활밀착형 국민체육복합센터를 조성하며, 시민 누구나 거주지 가까이에서 마음껏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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