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함안군의회는 제302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인 19일과 20일 양일간, 관내 주요 사업장 7개소에 대한 현장방문을 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시설과 사업장 등을 살펴보고 주민 불편사항에 대한 의견수렴과 개선방향 등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의원들은 군민생활과 편의를 증진하는 사업들을 꼼꼼히 점검했다. 먼저 19일에는 주요 사업장 3개소를 방문했다. 군북일반산업단지는 LNG발전소 조성 사업추진 관련 주민 이주 대책마련과 산업단지 내 근린 및 문화시설을 확충하여 주민생활여건 개선에 힘써줄 것, 무진정 주변 정비 현장은 낙화놀이로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만큼 문화유산 보존을 우선으로 안전시설 정비를 진행토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함안복합문학관은 완공을 앞두고 당초 목적에 맞게 관리계획을 수립하여 효율적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을 요구했다. 20일에는 주요사업장 4개소를 방문했다. 장애인복지회관은 장애인 이용 시 불편함이 없도록 콜택시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다옴나눔센터는 주차장 확보방안 및 주민에게 열린 공간 기능을, 삼칠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장은 진출입로 확보와 오곡임대아파트 건립예정에 따른 처리용량 대책마련을, 낙동강바람소리길은 설계 시 미비점을 지적하고 이용객의 접근성 확보와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곽세훈 의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파악한 문제점 등에 대한 개선방안과 발전방향을 제시하여 추진 중인 사업들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고 예산낭비 사례가 없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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