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종덕 기자] 울산 남구는 지난 22일 신정동 짐스키즈 스포츠센터에서 취약계층 영유아 20명을 대상으로 '오감발달 신체놀이'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오감발달 신체놀이'는 영유아 발달 단계에 맞는 유아체육 및 구기운동 등 체육활동을 제공해 아동의 사회성을 기르고, 인지·정서 발달을 돕고자 기획됐으며 연간 4회 진행된다. 지난 2월 실시된 본 프로그램의 참여 가족들은 “아이들이 뛰어놀며 같이 어울려 즐거워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서동욱 구청장은 “조손가정 등 양육정보를 얻기 어려운 취약계층 가정에게 영유아 시기부터 발달 지원을 통해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구 드림스타트 사업은 12세 이하 취약계층 위기가구 아동 및 가족을 발굴해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 및 지역자원 연계를 통해 아동의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고자 추진되는 아동복지 사업으로 24년부터 영유아 대상 사례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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