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창녕군은 영산면에 있는 영명사에서 지난 20일,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3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영명사의 지종스님은 “지역의 인재 육성과 창녕 교육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신도들의 마음을 모은 장학금을 기탁하니 재단에서 지역을 이끌어갈 꿈나무들에게 잘 전달해 주길 바란다”라며, “우리 지역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은 지난 2003년 10월 지역인재 육성 지원을 위해 설립된 후, 각계각층의 관심과 도움으로 장학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2,761명의 학생에게 약 42억 8,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지역의 미래 인재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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