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정동섭 기자] 강릉시의회는 11월 27일 오전 10시, 제311회 강릉시의회(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했고, 오는 12월 20일까지 24일간의 의사 일정에 돌입한다. 27일에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311회 강릉시의회(제2차 정례회) 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의 건'과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제안한 '강릉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강릉시의회 공무원 행동강령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에 대해 의결했으며, 김홍규 강릉시장의 2024년도 당초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이 이어졌다. 이어서 윤희주 의원이 “강릉시 도립 재활병원 추가 설립의 필요성”을 주제로 10분 발언을 했으며, 홍정완 의원의 “강릉시 문화예술 정책의 방향”에 대한 10분 발언이 있었다. 김기영 의장은 “강릉시의회는 그동안 민생 현장에서 지역주민들의 아픔과 고충을 함께하며 쉼 없이 달려왔으며, 앞으로도 깨어있는 자세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존중하며, 시민들에게 믿음과 신뢰를 주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2024년도 예산안 심사는 사업의 효과성을 합리적으로 판단하여 미래를 준비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공리적 결정이 올바르게 내려졌는지 세심히 살펴 심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정례회 일정 중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는 상임위원회에서 의원발의 및 집행기관 제출 조례안 등 주요안건 심의와 주요사업 현장을 방문을 할 계획이며, 12월 1일부터 2024년도 당초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의가 이어지며, 12월 20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311회 강릉시의회(제2차 정례회)가 마무리된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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