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배성열 기자] 이천시는 지난 19일 민선8기 출범 2주년을 맞아 이천시 공약이행평가단 현장방문을 진행했다. 평가단은 ▲전국 최초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안전한 이천 구현을 이끄는 CCTV 관제센터, ▲이천시 제1호 ‘청년일자리카페 e-room’, ▲차 없는 명품 ‘설봉공원’, ▲탄소중립 선도를 위한 ‘SK하이닉스 수소충전소’ 등 5곳의 현장을 순회하며, 공약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이천의 변화된 모습을 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 날 현장 방문에 앞서 시는 추진 방향의 변경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공약사업에 대해 관련 조례에 따라 평가단의 의견을 수렴했다. 해당 공약은 ▲시립요양병원 건립, ▲예스파크 메타버스 도시 조성 등 2건으로, 각각 요양병원 서비스 향상, 도·공예인 온라인마케팅 교육 및 컨설팅 지원으로 상황과 여건 변화에 따라 보다 실효성 있는 방향으로 공약사업의 내용을 변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심진섭 공약이행평가단장은 “공약사업 변경안에 대한 평가단 의견수렴과 공약사업 현장 방문 추진 등 투명한 공약 이행을 위한 시의 노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오늘 평가단이 제시한 의견들은 공약사업 추진 시 검토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경희 시장은 “민선8기 이천시정의 든든한 후원자이자 공정한 평가자로 노고를 다 하고 계신 공약이행평가단에 감사드리며, 회의에서 도출된 검토 방안들을 충분히 보완해 공약 추진과정의 오류를 줄이고 공약사업의 실천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선8기 이천시는 6월 현재 108개 공약사업 중 40%인 43건을 이행 완료하여 시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로 지난 5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4년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우수)을 받기도 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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