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고성동문회와 지역 학생회, 이상근 고성군수와 간담회 가져

방통대 현안사항 청취 및 소통을 위한 자리 마련

민지안 기자 | 기사입력 2024/06/20 [14:15]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고성동문회와 지역 학생회, 이상근 고성군수와 간담회 가져

방통대 현안사항 청취 및 소통을 위한 자리 마련
민지안 기자 | 입력 : 2024/06/20 [14:15]

▲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고성동문회와 지역 학생회, 이상근 고성군수와 간담회 가져


[일간검경=민지안 기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고성동문회(회장 김두경)와 지역 학생회(회장 전우진)는 지난 19일 이상근 고성군수와 뜻깊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방통대 고성학습관의 고성군평생학습관 용도 변경에 따른 의견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총 26명이 참석해 학습관 이용 및 개방 등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간담회에서 김두경 동문회장은 “20년 동안 방통대 학생들과 함께했던 학습관을 고성군에 돌려주어야 하는 상황이 매우 아쉽다”라며 “학생들이 학습하는 데 불편이 발생하지 않을까 염려된다”라고 말했다.

전우진 고성지역 학생회 회장은 “이번 간담회는 동문과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학교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건설적인 논의를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라며 “학습관을 방통대 학생들이 사용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해달라”라고 요청했다.

이에, 이상근 고성군수는 “기존 고성학습관의 노후로 건물 구조안전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한시적으로 1층 학습실에 대해서 19일부터 고성군 평생학습센터 누리집 및 전화 예약을 통해 대관 신청하여 사용할 수 있다”라고 답했다. 이어, “방통대 학생들 누구나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으며, 진입도로 개설과 새 단장 등을 통해 사용하기 편리한 건물로 변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고성지역회와 고성군이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