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대구·경북국제교류협의회 봉사단은 19일 월항면 복지회관에서 어르신 7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미용·공연 봉사를 펼쳤다. 이날 봉사에는 각 분야 전문가를 포함하여 20여 명이 봉사에 참여했다. 당뇨·혈압 체크, 문진 및 건강검진, 시력검사와 노안검사 후 안경맞춤, 근골격계 도수·물리치료·테이핑 치료 등의 의료봉사와 헤어커트 및 염색, 아로마테라피로 미용봉사를 제공했다. 아울러 추억의 짜장면 문화예술단(대표 정한교)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짜장 중식 봉사를 해주었으며, 성주군귀농인연합회(회장 김경민)에서 회원 10여 명이 참여하여 배식봉사를 해주었다. 오후에는 복지회관 1층에서 버스킹 공연을 선보여 어르신들께 즐거움을 선사해 주었다. 복지회관을 방문하신 어르신은“많은 분들이 와서 안경도 맞춰주고, 물리치료도 받고, 염색까지 해주니 오늘 하루가 선물 같다. 봉사 오신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대구·경북국제교류협의회 김한수 사무총장은 “봉사의 기회를 주신 성주군에 감사드리고 중식 봉사를 해주신 짜장 봉사단과 성주군귀농인연합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 여러 손길이 모여 오늘 봉사가 더욱 풍성해진 것 같다.”고 밝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대구경북 국제교류협의회 회원들의 다양한 국내·외 봉사활동으로 우리나라의 국격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더불어 중식 봉사활동을 해주신 짜장면 봉사단과 귀농인연합회 회원 등 많은 분들의 손길로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께 큰 위로와 힘을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대구·경북국제교류협의회는 2008년에 창립하여 2009년 외교부 소관 비영리법인으로 설립된 전국 유일의 민간 외교단체로 이철우 경북도지사,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계명대학교 신일희 총장이 공동의장이며, 40개 국가 협회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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