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배성열 기자] 남양주시의회는 지난 19일 제303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2년 7월 출범한 제9대 전반기의회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 시의회는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안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의하고 가결했으며 남양주시 폭염‧한파 피해 예방 및 지원 조례안, 2023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 남양주시 긴급복지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3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이번 결산심사와 관련하여, 시의회는 연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불용예산이나 특별한 사유 없이 지속적으로 지연되는 사업, 성과가 미비하거나 효율성이 부족한 사업의 예산을 과감히 감액하고 이로 확보된 가용재원을 꼭 필요한 사업에 쓰일 수 있도록 예산 운용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김현택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그동안 열과 성을 다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오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이를 뒷받침해주신 관계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제9대 후반기의회도 시민들께 신뢰받는‘의회다운 의회’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의회는 오는 6월 28일 제304회 임시회를 열어 제9대 남양주시의회 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단을 선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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