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난 19일 무전동주민센터(중앙로 320)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천영기 통영시장을 비롯해 김미옥 통영시의회의장, 도의원, 시의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본 사업은 지역 주민들에게 향상된 행정서비스와 쾌적한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통영시 무전동 988-5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82억 원을 들여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총 연면적 2,469.23㎡에 달하는 건물로 조성됐다. 주요 시설물로는 행정업무를 처리하는 민원실과 주민들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다목적실과 강당, 새마을문고, 체력단련실, 누리마루 그리고 무전용남면대 등으로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 사업은 지역주민과의 이해 협력 없이는 이뤄질 수 없는 사업이기에 오랜 공사기간 동안 불편을 감수해 주신 인근 주민은 물론, 시공사를 비롯한 모든 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또한 준공 이후, 인수인계 등 제반 운영에도 만전을 기해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무전동주민센터는 앞으로 지역 주민들의 행정 업무를 원활하게 지원하고, 주민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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