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창선고등학교 1학년 학생으로 구성된 교내 동아리(JUST ICE) 학생들이 19일 남해군을 방문해 장충남 남해군수와 빈집 문제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문제 해결 방안 탐색 프로젝트인 ‘꿈꾸는 디케 프로젝트’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빈집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여 7가지 제안 사항을 발표했다.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가 활발히 교환되었으며, 청소년들의 시각에서 문제를 바라보고 해결 방안까지 고민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장충남 군수는 “학생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오히려 전문가들이 내놓는 대안보다 더 현실적이고 실현 가능성이 높을 수 있다”며 “빈집 문제뿐 아니라 군정 전반에 대한 사안도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의견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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