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의성군은 여름철을 맞아 조문국박물관 물놀이장을 오는 7월 2일부터 8월 18일까지 물놀이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조문국박물관 물놀이장은 약 1,300㎡ 규모에 세부시설로는 자이언트트리, 왕릉발굴터 놀이벽, 유물발굴터 분수, 금동관벤치 분수, 터널분수 등 조문국의 특색을 반영한 물놀이터 시설이 갖춰져 있다. 박물관에서는 다양한 놀이환경을 제공하고자“박물관은 살아있다”를 물놀이 운영기간 동안 3회(7월 13일, 7월 27일, 8월 10일)에 걸쳐 야외공연장에서 공연 및 체험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추진하며, 박물관 강당에서는 토․일 무료영화를 상영하여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물놀이장 관계자는 “안전사고 없는 물놀이장 이용을 위하여 물놀이장 주변 주차금지 구역에 어린이는 보호자와 함께 동반하여 주시고, 물놀이 안전요원 지시에 반드시 따라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 조문국박물관 물놀이장 휴장일은 매주 월요일(박물관 휴관일)이며, 우천 시 강우상황에 따라 휴장할 계획이다. 이용요금은 3세부터 13세 이하는 3,000원(군민 1,500원), 청소년 및 성인은 5,000원(군민 2,500원)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아이들이 조문국박물관에서 의성의 역사를 공부하면서 물놀이장에서 시원하게 뛰어노는 학습과 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익한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가장 깨끗하고 안전한 물놀이장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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