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천 기자] 보은군은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속리산휴양사업소에서 충청북도 지적직 공무원 및 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 등 100명을 대상으로 지적·지적재조사 정책공유를 위한 워크숍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충청북도 토지정보과에서 주관으로 토지에 관한 지번, 지목, 면적, 소유자 등을 관리하는 지적 제도와 각종 불부합지 문제를 해결해 토지 이용을 증진하고 국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는 지적재조사에 대한 우수 정책과제와 제도 개선 사항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최재형 보은군수, 충청북도 강성환 균형건설국장, 충청북도 이헌창 토지정보과장, 이승택 한국국토정보공사 충북본부장을 비롯해 도내 11개 시군 지적·지적재조사 팀장 및 업무 담당자, 한국국토정보공사 충북지역본부 및 시·군지사 팀장 등 총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환영사, 시군별 과제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시군별 과제발표는 도내 11개 시군 지적직 공무원·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전에 공모한 지적 제도와 지적재조사의 전반에 관한 발전 방안 연구과제 중 각 8편씩 16편을 선정해 발표와 토론으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분야별 선정된 최우수 연구과제 및 우수사례는 하반기 국토교통부에서 개최하는 전국대회에 충북도 대표 과제로 제출할 계획이다. 아울러 21일에는 국토정보연구원 이세원 부연구위원을 초빙해 ‘AI 기반 공간정보의 미래’ 라는 주제로 공공부문 도시 AI를 실현하기 위해 지자체와 관련 기관의 역할과 수요에 대한 특강을 실시해 참석자들의 전문지식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최재형 군수는 “이번 워크숍이 지적 제도와 지적재조사 발전의 초석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구과제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육성하고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지적 제도가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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