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천 기자] 제천시는 19일 시청 청풍호실에서 2045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국․단장, 직속기관장, 관련 부서장과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을 포함한 시의원, 용역사 등 35명이 참석했다. 이번 용역은 지방소멸 및 인구위기에 대응하고 시의 효율적인 미래 발전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으며 (재)한국자치경제연구원 김학모 원장이 발표자로 나서 용역 전반에 대한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용역 주요 내용으로는 ▲ 권역별, 분야별, 단계별 중장기 사업의 체계적 로드맵 제시 ▲ 지역 특성 및 잠재력 분석, 국내․외적 여건 및 미래환경 변화 분석 ▲ 국가 및 광역 계획 연계, 선제적 대응책 마련 ▲ 최대의 파급효과를 가져올 실행가능 한 전략사업 발굴 등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미래 트랜드를 반영한 제천시만의 차별화된 사업 발굴, 적극적 재원확보 방안 마련 등 성공적 용역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끝으로 김창규 제천시장은 “2045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은 미래 제천의 청사진으로, 명확한 미래 비전 및 목표 설정을 통해 실질적인 정책개발과 시민들이 제천이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도록 용역을 추진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용역은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충분한 시민 의견수렴과 정책수요조사, 부서별 사업 검토를 거쳐 중장기 핵심 전략을 발굴하기 위한 과업을 순차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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