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천 기자] 2024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가 10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한방, 치유, For Rest의 중심 제천’이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10월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열린다. 특히 올해는 1년 앞으로 다가온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Pre-EXPO로서, 행사의 성공을 기원하고 엑스포 개최에 대한 범시민적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2025 엑스포와 제천한방천연물산업에 대한 주제관 및 홍보관을 설치하고 엑스포 주제와 내용을 홍보하는 사전 예고를 통해 국제행사를 목전에 둔 시민들의 기대감을 조성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역 문화·관광산업과의 동반성장 계획을 수립하고, 한방바이오를 넘어 천연물을 주제로 한 신규 콘텐츠 발굴에도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한방천연물산업과 지역경제와의 동반성장 시너지도 창출할 수 있는 방안을 담아내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한방클러스터 기업의 판로개척 및 확대에도 기여한다. 국·내외 구매상담회를 개최하고 해외통역서비스도 지원하여 한방천연물 기업의 실질적 매출 증대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그 밖에도 시민과 함께하는 화합과 소통의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행사기간 중 한방천연물산업관에서는 우리 시의 한방천연물 우수제품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제천의 우수 한약재와 농특산물을 값싸게 구매해 갈 수 있는 약령시와 하늘뜨레존도 준비할 예정이며, 무료한방진료병원과 다양한 한방관련 체험을 운영 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주무대와 소무대, 거리무대에서는 초대가수들과 지역예술인의 축제로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며, 자작나무 숲 쉼터와 색깔정원 등 몸과 마음을 치유해 줄 힐링공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시가 한방을 넘어 천연물산업으로 확장하는 중요한 기로에 있다”며, “이번 행사에서 제천 한방바이오산업의 우수성과 실효성, 발전상을 재조명하여 한방천연물산업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기대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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