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준은 기자] 부산진문화재단은 오는 6월 26일 수요일 오후 2시 도시철도 서면역 문화공연장에서 “부산도시철도 버스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도시철도 버스킹은 부산교통공사가 도시철도 역사 내에 시민참여형 문화공간을 조성하여 고객과 문화를 나누고 소통하는 공사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부산진문화재단에 문을 두드리며 출발했다. 부산진문화재단은 재단의 고유사업인 주민과 예술가를 이어주는 '문화예술지원 플랫폼' 찐-고 매칭 프로젝트에 부산교통공사의 후원을 연결시켜 지하철 역사 내에서 예술가와 시민이 만날 수 있는 공연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되었다. 부산도시철도 버스킹은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8월 제외) 오후 2시 도시철도 서면역 문화공연장에서 6회 진행된다. 지난달‘재즈밴드 위더스’를 시작으로 6월에는 ‘모던국악밴드 탈피’가, 이후에는 ‘라틴 재즈 겟츠’, ‘국악밴드 초아’, ‘재즈 무드스페이스’, ‘음악그룹 결’까지 도시철도 역사 내에 격조있는 퓨전국악과 재즈 선율이 울려퍼지게 만들어 바쁘게 움직이는 시민들에게 뜻하지 않은 음악선물을 안겨줄 것이다. 공연은 부산도시철도 역사 내에서 진행되며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진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부산도시철도 버스킹이 시민들에게 일상에서 예술과 만나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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