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경산소방서에서는 24일 겨울철 피난약자시설에 대한 화재 예방 및 안전관리를 당부하기 위하여 경산시 와촌면 소재 부림요양병원에 대한 소방서장 지도 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부림요양병원 현장 지도 방문은 자력 대피가 어려운 요양시설의 거동 불편이나 중증 환자들에게 필요한 피난 대피 공간을 확보토록 지도하고, 평소 대피 훈련을 실시하여 유사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하는 등 소방시설 유지관리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경산소방서에서는 이번 요양시설 방문을 시작으로 화재 발생 위험성이 높고 인명피해가 많이 발생할 수 있는 요양시설을 11월에서 내년 2월간 안전관리 방문 지도를 통해 겨울철 전기화재 등 각종 사고를 예방하고자 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관계인 및 자위소방대 초기대응, 피난계획 수립 등 안전관리 지도 ⯅피난약자시설 대피 공간, 소방관 진입창 설치 등 안내 ⯅피난약자 인명 정보 현황판 부착, 요구조자 정보 게시 등 안내 ⯅기타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및 안전관리 컨설팅 등이다. 박기형 서장은 “겨울철은 난방기구 사용 등 화재 발생 위험도가 높아 특히 피난 취약자가 많은 요양시설에 화재 발생 시에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된다.” 며 “요양시설 관계인은 위험 요인을 주기적으로 살피고, 화재 예방과 피난 대책 관리에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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