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거제시가 7월 1일부터 시행하는 아동・청소년 및 어르신 시내버스 교통비 지원에 앞서 19일 관내 시내버스 업체 삼화여객에서 거제패스 교통카드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연회에서는 거제시장을 비롯한 거제시의원,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거제시지회장 등이 참석해 거제패스 시스템 운영 방식에 대해 설명 듣고 거제패스 교통카드를 이용해 버스에 승차하는 시연 시간을 가졌다. 거제시는 부산・울산・경상권 최초로 아동・청소년 및 어르신 대상 교통복지카드시스템을 도입해 이달부터 거제패스 교통카드를 교부하고 있다. 거제패스는 6세 부터 18세 아동・청소년은 일 3회, 70세 이상 어르신은 월 20회 무료 승차 가능하며 거제시 시내버스, 좌석버스(2000번 제외), 마을버스에서 사용할 수 있다. 박종우 거제시장은“거제시 시내버스 교통비 지원이 예정대로 시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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