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배성열 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 최초 광역버스 4401번 운행시작 1주년을 맞아 6월 18일(화) 오후에 한경국립대 기점 정류소에서 광역버스 이용현황 파악 및 이용객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그동안 안성시는 광역버스 운행을 위해 수도권 내 역차별 사항인 광역버스 거리제한 규정의 불합리성 및 코로나19 기간동안 시외버스 감축운행으로 인한 교통 이동권 제약 등 광역버스 운행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하여, 2023년 6월 20일에 광역버스 4401번 매헌시민의숲. 양재꽃시장 첫 운행을 시작으로 2024년 2월 29일에는 신분당선 강남역까지 연장하여 운행중이다. 2024년 5월 4401번의 이용 현황을 살펴보면, 1일 평균 이용객은 약2,100명이며, 1일 최대 이용객은 약2,500명으로 확인됐다. 2024년 4월 1일부터 2층 저상버스(70명 정원)가 운행중이지만 버스 이용객이 집중되는 금요일 및 토요일에는 연속 만차가 발생하여 차량 증차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김보라 시장은 “지난 6월 3일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가 안성IC까지 연장되어 광역버스 이용이 더 편리해진 것으로 알고 있다” 또한, “늘어나는 버스 이용 수요에 맞추어 안성~송파 광역버스 노선신설과 4401번 증차 및 2025년 2층 저상버스 추가 투입 등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고 광역버스 이용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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