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철 기자] 대구 남구는 지난 15일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4세~초등학교 6학년)과 양육자 18가정 41명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대가야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정서 인지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양육자와 함께 외부 나들이 기회가 적은 아동들에게 가족과 함께 즐거운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기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참여 아동 및 부모는 대가야 생활촌을 방문하여 전통 초가 가옥 투어와 전통 민속놀이 등을 즐기고, 따로 마련된 야외 공간에서 가족 바비큐 체험을 진행했으며, 또한 조상들의 지혜를 담은 전통 엿 만들기 체험을 통해 또래 친구들과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소통을 통해 사회성을 향상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조재구 남구청장은“이번 대가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건전한 아동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많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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