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

대구 달서구, 2024년 대구시 적극행정․시정혁신 경진대회에서‘우수상’수상

달서구, 노다지돌봄공동체를 통한 인적안전망 구축 및 고독사 예방

김영철 기자 | 기사입력 2024/06/19 [11:01]

대구 달서구, 2024년 대구시 적극행정․시정혁신 경진대회에서‘우수상’수상

달서구, 노다지돌봄공동체를 통한 인적안전망 구축 및 고독사 예방
김영철 기자 | 입력 : 2024/06/19 [11:01]

▲ 대구 달서구, 2024년 대구시 적극행정․시정혁신 경진대회에서‘우수상’수상


[일간검경=김영철 기자] 대구 달서구가‘2024년 대구시 적극행정․시정혁신 경진대회’에서 시정혁신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대구시와 구․군, 공공기관에서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해 적극행정과 시정혁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대구시 주최로 개최하는 대회이다.

1차 서면심사를 거쳐, 적극행정․시정혁신 2개 부문에 5개의 우수사례가 본선에 진출해 온라인 시민투표와 전문가 평가를 통한 열띤 경연을 펼쳤다.

달서구는 ‘노(노인)․다(다문화)․지(지역) 돌봄공동체사업 ‘을 우수사례로 발표했다.

다문화사회 진입과 1인 세대 증가로 인한 고독사 등의 사회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주민의 참여와 돌봄의 제공방식에 대한 독창성과 효과성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노다지돌봄공동체‘는 외국인주민이 지역의 또 다른 이웃이 아니라 우리의 이웃사촌이라는 생각으로 외국인주민과 지역리더가 파트너 역할을 한다.

1인세대 어르신을돌보는 인적안전망이며, 민․관․학 연계로 전문적이고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구의 노다지는 지역 주민이며, 동네 어려운 분을 살피고 돌보자는 자연스러운 참여가 새로운 돌봄 복지의 패러다임으로 전환됐다. 앞으로 우리구는 더 탄탄한 돌봄 체계를 마련하여 이웃이 외롭지 않고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