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고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유점마을 강학당 청소년 23명을 대상으로 7월까지 매주 수요일 청소년성장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림면 덕화리에 있는 유점마을 강학당에 다니는 청소년들은 유교적 전통과 한학을 숭상하고 옛것을 중히 여기며 훈장님으로부터 천자문, 사서삼경 등을 배운다. 앞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고창군문화도시센터, 공동체지원센터와 연계해 유점마을 강학당 청소년을 위한 교육, 문화활동, 마을축제 및 환경개선으로 청소년중심 마을 만들기 등 분야별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고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자살자해예방교육 ▲인터넷스마트폰과의존예방교육 ▲ MBTI성격유형 심리검사 ▲소방안전교육으로 청소년 성장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앞으로도 강학당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권 학생과 동일한 다양한 교육이 지원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방학 기간 중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 위기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경험과 체험활동을 8월부터 3종(토탈공예, 미니어처, 네온사인 등) 문화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교 밖에서의 일탈 등 위험요소를 예방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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