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정동섭 기자] 협동조합 화신촌사람들은 지난 6월 18일 태백시에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지난 4월 장성동에서 열린 산나물 축제에서 조합원들이 음식을 판매하여 얻은 수익금이다. 김문호 대표는 “성금을 기탁할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신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장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지정 기탁 후, 여름철 장성동 어르신 보양식 나눔 행사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협)화신촌사람들은 한때 태백에서 가장 번성했던 장성동 화신촌 골목을 복원하고자 2020년 4월 6일 설립된 협동조합으로, 그동안 주민화합을 위해 골목 안 작은 음악회, 장기대회 등 지역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화신촌골목을 문화거리로 재탄생 시키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단체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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