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천 기자] 옥천군이 출생아를 위한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19일부터 배부한다고 밝혔다. 책꾸러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옥천군 출생아에게 뛰어 보자 폴짝(김주현, 웅진주니어, 2023), 맘마 먹자! (우주선, 키큰도토리, 2023) 도서 2종을 포함해 부모 가이드북, 옥천군 생활정보안내 책자, 턱받이 손수건 2장, 유아 양말 5켤레, 손가락 인형 2종, 에코백 1종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11월 1일부터 올해 5월 31일까지 옥천군에 출생 신고를 한 출생아 68명에게 배부되며, 6월 이후 출생아는 11월에 2차 배부될 예정이다. 영아를 동반해 외출이 어려운 가정의 편의를 위해, 택배사를 통해 가정에 직접 배달한다. 또한 군은 옥천군민도서관 견학생 2 부터 3세 60명을 대상으로 북스타트 플러스 책꾸러미를 지급할 예정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생애 첫 출발부터 독서 환경을 제공해 가족이 함께 책 읽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 행복교육과 도서관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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