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장충남 군수는 18일 설천면종합복지회관에서 설천중앙노인대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남해군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노인복지 정책과 100세 시대를 활기차게 보낼 수 있는 방법 등을 강의해 노인대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내기 위해서는 부귀공명과 재물, 명예를 위한 홍복(洪福)도 중요하지만 웃음, 긍정적인 생각, 마음의 수양, 여유로움 등을 깃든 청복(淸福)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효도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군부 최초이자 경남에서 처음으로 재인증된 ‘WHO 고령친화도시’ 남해군의 위상에 걸맞게 어르신을 잘 모시는 것이 군정의 기본임을 역설했다. 장충남 군수는 “항상 건강하고 편안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청복(淸福)을 누리시기 바란다.”며 “남해군정의 최고 목표인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생활을 위하여 군수와 공직자들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설천중앙노인대학은 2015년 7월 3일 설립됐으며,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특강을 비롯해 노래, 요가, 건강체조, 댄스, 요가, 한글, 컴퓨터 등 다양한 교육과정이 진행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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