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배성열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17일 고양시청 열린시장실에서‘고양시 제안심사위원회 민간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신규 위원에게 위촉장과 함께 시에서 직접 육종해 개발한 장미 신품종‘홀란디아’를 전달했다. 시는 지난 5월 제안심사위원회 민간위원을 추가 위촉하고자 대학교수 등 민간전문가, 지역 시민사회단체 및 지역주민 등을 공개모집한 후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6명의 신규 위원을 추가로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제안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며 시민과 공무원들이 시정 발전을 위해 제출한 제안 중 실무부서 검토와 1차 심사를 통과한 제안의 최종 등급과 부상금 결정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시는 제안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자체 우수제안을 선정하고, 우수제안자로 선정된 시민과 공무원에게 시정에 도움이 되는 창의적인 제안을 제공한 것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담아 부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특례시가 더 살기 좋은 도시로 성장하도록 바쁘신 중에도 기꺼이 힘을 모아주시는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정하고 면밀하게 심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4년 제1회 제안심사위원회를 이번 달 26일 개최해 12건의 제안을 심사한다. 작년에는 2번의 제안심사위원회를 개최해 동상 2건, 장려상 9건으로 총 11건의 자체 우수제안을 선정했으며, 이 중 국민제안 1건, 공무원제안 1건이 '2023년 중앙 우수제안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에 선정돼 행안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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