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준은 기자] 부산 서구는 지난 6월 17일부터 10일간 총 40시간의 과정으로 '병원 동행 매니저 양성 교육'과정을 개강했다. '병원 동행 매니저 양성 교육'은 이번 1기 교육을 포함하여 앞으로 10월까지 총 5기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병원 동행 매니저는 보호자의 동행이 필요한 다양한 환자들이 병원에 갈 때부터 집에 귀가할 때까지 병원 접수·수납·진료, 약국 동행, 입원·퇴원 동행까지 모든 과정에서 보호자처럼 지원을 한다. 의료서비스 전문가의 강의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병원동행 서비스의 개념, 주요 노인성 질환 이해와 돌봄, 안전관리, 병원 행정 처리절차, 사회복지서비스 등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교육수료자를 대상으로 별도 시험을 통해 병원동행매니저 자격증이 발급된다. 공한수 구청장은 “의료 서비스 분야에서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병원 동행매니저, 전문간병사 등 보건의료 서비스 인력을 양성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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