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진안군은 18일 군청 강당에서 2024년도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는 지역 내 위기 상황 및 국지도발 발생을 가정해 민·관·군·경·소방의 위기관리와 국지도발 대비 태세를 확립하는 한편, 통합방위사태 선포 절차 연습을 통해 유사 시 지역 안전을 조기에 회복하고자 분기마다 개최되고 있다. 2분기 협의회는 2024년 진안군 통합방위추진계획 보고와 7733부대 1대대 정작과장의 전반기 통합방위 노력 보고 후 위원 간 통합 방위 발전 방향 토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토의 시간에는 대남 오물 풍선 살포 및 GPS 교란 등 남북 긴장 관계가 고조된 상황에 참석한 모든 통합 방위 위원들이 우려를 표하며 항상 기관 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유지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전춘성 의장은 “최근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가 심상치 않고 계속되는 북한의 오물풍선 도발과 핵 위협 등으로 한반도 안보 정세가 불안하다”며 각 기관 및 단체별 협조체제를 공고히 하여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안보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