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강평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분양률 상승·상관면 의료폐기물 소각장 설치 입안 거부 등 우수사례로 꼽혀
[일간검경=김태석 기자] 완주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가 18일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의 일정을 유희태 군수의 강평시간으로 마무리했다. 이주갑 위원장은 “지난 10일부터 9일간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 성실한 자세로 임해준 집행부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의회에서 잘못되거나 미흡한 부분은 지적한 것에 대한 행정전반을 되돌아보고 완주군 발전을 위해 행정이 무엇인지 고민해 개선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통합과 관련해 현재 완주군이 전주와 상생협력 사항을 중심으로 정책을 중심으로 진행해 주고, 통합과 관련된 말이 더 이상 거론되지 않도록 해달라 당부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완주군의회와 소통의 시간을 갖자”고 제안했다. 유의태 군수는 “원칙적으로 완주군 발전을 위해 노력한 시간이었다”며, “전주시와 상생협력이 통합으로 확산된 것에 대해 우려를 표한다”고 밝히고, “현재 익산시와 김제시와도 상생협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완주군은 인근 시군과 다양한 방식의 상생협약으로 완구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의회와 소통을 통해 행복한 완주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우수사례로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분양률 상승과 지방교부세 페널티 감소 등과 ‘2024년 농촌협약 공모사업 총사업비 362억원을 확보해 북부 생활권인 고산 6개면의 침체된 농촌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상관면 지역주민과 도·군의회 의원들의 노력 등으로 군계획위원회로부터 상관면 의료폐기물 소각장 설치 입안 거부, 인구정책 TF팀운영으로 출산률이 증가 된 것 등을 우수사례로 꼽았다. 주요 지적 및 개선요구 사항은 완주시 승격에 대한 적극적 노력, 혁신도시 시즌2 공공기관 이전 적극대, 보은매립장 이전에 따른 구체적 계획 수립 및 근복적 대책 마련, 수소산업 출연금 등 지원 관리·감독 철저, 기준인건비 교부세 페널티 적용에 따른 대책 강구, 순세계잉여금 최소화 노력, 정확한 세수추계로 세입관리 철저, 각종 위원회 전수조사 후 조례 정비 및 위원회 운영 철저, 완주·전주 상생협력사업 추진시 당초 목적의 본질을 흐리지 않고, 완주군에 실익이 되는 방향으로 추진 요구, 시설관리공단 설립 적극 추진, 공공승마장 전반적 부실 운영에 따른 운영 활성화 방안 요청 등이며, 읍면 주요행사, 집단민원 발생 시 지역구 의원들과 소통을 당부했다. 한편, 완주군의회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는 오는 19일 오전에 제8차 회의를 개의하고, 최종 감사결과 보고서를 체택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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