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준은 기자] 부산시 영도구는 겨울철 기습적인 한파와 폭설에 대비해 기상특보 상황에 따라 실시간 대응체계를 운영하고 사전준비 작업을 실시한다. 이에, 영도구는 지난 27일 구청 적사장에서 겨울철 제설 장비를 간부들이 시범 가동에 참여하여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관내 곳곳에 비치된 105개의 제설함 정비와 12개 제설함을 태종대 해안연결도로 등에 추가로 설치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올해 겨울은 북극 온난화와 엘니뇨현상이 맞물리면서 따뜻한 날씨와 갑작스러운 한파가 교차하는 극단적인 날씨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며 “동절기 한파와 폭설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철저한 사전 준비와 신속한 현장대응으로 안전한 겨울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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