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준은 기자] 부산광역시 동구는 11월 23일 동구 '수정4동 외솔배기 행복텃밭'을 개소했다. 개소식에는 온실 스마트팜 시연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국화꽃 식재, 엑스포 유치기원 홍보, 크리스마스 트리꾸미기(소원카드 달기), 수확체험, 이엠(EM)발효제 배부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되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수정4동 외솔배기 행복텃밭은 코로나 이후 관리인력 부족 등으로 한동안 사용하지 않던 온실 및 주변부지를 활용하여 스마트팜 및 외부체험형 텃밭, 쉼터 등으로 탈바꿈하여 지역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도시농업을 체감할 수 있는 거점공간으로 조성됐다. 동구는 내년 수정4동 외솔배기 행복텃밭에 도시농업 전문가를 배치하여 작물 재배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고 ‘김진홍 구청장이 교장되는 어린이 텃밭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며, 관내에 주민이 함께 할 수 있는 도시농업 공간을 더욱 확대하여 도시농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도시농업에 대한 많은 관심과 지원을 통해 동구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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