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2023년 탄소중립 에너지 교육 성료탄소중립 에너지 정책 토론ㆍ발표 활동 통해 미래 진로 탐색할 수 있어
[일간검경=김종덕 기자] 울산 남구는 남구 관내 7개 초·중·고등학생 565명이 참여한 가운데 2050 탄소중립 시대를 위한 미래에너지 교육인 ‘2023 탄소중립 에너지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에너지 교육’은 남구청이 에너지경제연구원ㆍ한국에너지공단과 한국동서발전 등 에너지 관련 공공기관과 연계하여 초ㆍ중ㆍ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50 탄소중립 시대를 위한 신재생에너지 관련 교육으로 추진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한국에너지공단 및 한국동서발전 등 공공기관 견학ㆍ체험활동과 에너지경제연구원 강사 및 전문교육을 받은 보조강사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및 에너지 정책 토론ㆍ발표를 통해 미래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참여ㆍ체험 중심의 미래에너지 교육이다.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탄소중립 에너지교육 전반적인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91점, 향후 탄소중립 에너지교육 재참여 의사를 묻는 질문에는 4.84점을 받아 올해로 3년째 진행되는 탄소중립 에너지교육에 대한 학생들의 높은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 남구는 내년에도 탄소중립 에너지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울산의 에너지 정책 및 산업 방향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미래 일자리 탐색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교육 참여 학생들이 기후변화에 대한 창의적인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고 에너지 분야 진로인식 확대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남구 학생들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어갈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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